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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모바일게임리뷰

모바일게임리뷰 파이널판타지15 새로운 제국 뉴엠파이어

by 이즈/ 2019. 10. 16.

파이널판타지15 새로운제국 뉴엠파이어 리뷰입니다. 제 또래 세대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게임이죠. 저도 어린시절 굉장히 좋아했고 좋아하는 IP인데요.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가 카카오페이지 캐쉬지급 이벤트로 일주일간 플레이해봤고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런 류의 제국건설게임을 여러차례 해본적이 있는데 해봤던 제국건설 게임중에 가.장. 재미가 없었습니다. 게임 제목이 파이널판타지일 이유가 없어요. 익숙한 파이널판타지 배경, 그리고 초코보, 영웅들. 그 외에는 파이널판타지라는 게임 제목을 쓸만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략게임이라는 느낌보다는 방치형 게임에 가까워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모이는 자원으로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면 세력이 오르는 방식이고 기본적으로는 이게 이 게임플레이의 핵심입니다.

 

 

 

게임 내에 퀘스트가 존재하지만 퀘스트를 시작 후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클리어되는 방식이구요.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1회 공격에 필요한 비용 역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됨으로 결국에는 시간 보내기 게임이예요. 물론 레벨이 오름에 따라 공격력이 강해지는 시스템이지만, 기본적으로 전투 장면이 연출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가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아예 없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 장르에 호불호가 크게 없는 편이라 방치형 게임도 양산형 게임도 제가 마음에 드는 요소가 있으면 플레이하는 편인데요. 이 게임은 정말 제 입장에서 좋은 점수를 줄만한 요소가 없더라고요. 여러모로 굉장히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 IP가 아까운 게임이더라고요.  

 

처음 이 게임을 설치한 목적이 카카오페이지 캐쉬를 받기 위함이었는데, 중간에 너무 지루해서 캐쉬 포기하고 그냥 결제할까 싶어지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쨌든 캐쉬는 획득했으니 이제 다시 만날 일 없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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