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001] 2월 합성 안코라 + 타이탄 이벤트 결산

◆ 2월 합성 안코라 종료

 

오늘로 147일차 레린이(?). 첫 합성 성공은 12월 블리자아르 였는데, 12월 블리자아르, 1월 검제 진오우거는 꾸역꾸역 온 느낌이었지만 이번 2월 안코라는 이제 할만 하다, 라는 느낌이다.

 

이벤트 중에서는 소환러시와 유물승급이 가장 어렵다.

 

 

이번 이벤트 기간중에 고대의 파편 전설확률 2배 이벤트 때 파편 14개를 까서 롱비어드랑 베르굼카르를 얻었고, 이벤트 점수 채우려고 뽑은 신성한 파편에서 운 좋게 큐피더스를 득. 큐피더스는 타이탄 이벤트 기간에 튀어나와줘서 이벤트로 2성 영혼 주던것 까지 얻고 챔피언훈련 이벤트 기간에 6성까지 찍어놓고 마작 대기중인 상태. 세력전이랑 히드라에 투입해서 써보고 있는데, 전체 HP소모 챔이 없어서 무리하게 크로흐남 키우고 있던 중에 나와서 크로흐남 키우던게 약간 닭쫒던 개가 된 느낌이긴 하다.

 

 

더럽게 안나오던 마구스랑 표식자 중에 마구스가 나와서... 라진은 이제 표식자 한마리 남음.

 

그래도 3월 합성 때 챔체이스때 소환할 수 있게 드렉스타르랑 야니카 조각이 다 모여서 다음 챔체이스는 부담없이 해도 될 것 같다. 점수 모자라면 고문투구 한 마리 더 소환할 수도 있을 듯.

 

사실 라진을 합성하지 않고 밑에 에픽들을 세력수호자 다 세울 때까지 계속 합성하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 사실 지금 상황에선 라진이 꼭 필요하지도 않고. 초반에 빠르게 라진을 합성했다면 편했을 것 같지만 어찌저찌 챔피언 풀들이 조금씩 갖춰지고 있다.

 

 

 

히드라 진짜 최소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서 있는 챔 없는 챔 조합하던 와중에. 외국 유튜브 보고서 가진 챔 중에 쓸만한 녀석들을 꺼냈다. 마침 저주셋 3배 이벤트를 한 덕에 템도 어찌저찌 대충 맞춰줌. 암영 마법사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 3월 합성 중에 6성으로 올려보려고 한다. 

 

 

창고지기였던 지조우도 꺼냄. 아무도 안키우는 챔 같았는데 써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다. 외국 유튜버 영상 보고 히드라에서 쓰려고 꺼냈는데(도발 때문에) 그냥 있는 템 중 적당한거 채워둔 상태지만 일단 내가 가진 챔피언 풀이 빈약해서 얘도 한 자리 한 역할 톡톡히 해준다.

 

 

 

덱 3개 모두 안정적으로 100k 넘게 나와서 이제 미스랄라 조각을 파밍 가능해짐...ㅠㅠ 제일 어려웠던 히드라. 그래도 최소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게 되니까 희망이 생겼음.

 

 

◆ 타이탄 이벤트 (검제 리오레우스 영혼 이벤트) 결산

 

이거까지 죽자고 달려들어서 참여하면 다른거 할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적당히 3성 영혼까지만 달렸다.

 

 

리오레우스 3각성을 한 뒤 축복을 많이 고민했는데 ACC 올릴 필요가 없는 챔피언한테 유황 주자고 ACC 올리는건 조금 아까운 짓인 것 같아서 일단 유령의 손길을 줬다. 리오레우스 마작 끝내고 각성까지 한 후 카엘 대신 투입하고 악몽 3키에서 악몽 2키로 딜 상승.

 

덕분에 악몽에 열쇠 2개, 초악몽에 열쇠 2개를 써서 초악몽도 찍어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달리고 있지 않을 때 생기는 번개는 지금은 거의 대부분 미궁 도는데 쓰는데, 드디어 크로흐남과 자마르사 마작 완료하고 히드라 및 저주받은 도시에 투입해서 사용 중. 얘네를 거미에서 써보려고 한건데 큐피더스가 나와준 덕에 필요 없어진 느낌이다. 얘네 둘 투입하고 세력전 20까지 클리어. 발키리와 자마르사가 멱살잡고 20층까지 끌고 와줌. 

 

 

아이스 골렘에 써보려고 키운 호타츠와 루리아. 루리아는 내 유물이 안되서 마작까지 다 했지만 아웃당했고.. 호타츠는 생각보다 쓸만해서 다음 3월 합성 챔훈 때 스킬북 다 먹이면 될 것 같다. ATK감소 챔프가 없어서 교구장 기본 평타가 먹히면 클리어하고 안먹히면 실패하던 도박같은 삶에서 해방시켜줄 듯...

 

현재 심판자 미션은 [자동전투로 아이스 골렘의 산 스테이지 17 이상 10회 클리어]를 진행중인데 15층 붙박이 였으나 호타츠 5성으로 올려서 투입한 뒤로 17층까지 어찌저찌 가짐. 고급퀘스트 깰겸 번개아까워서 하루에 3~4바퀴만 돌고 있다. 이번주 내로 깰듯.

 

포효가 블리자아르 마작 완료 후 실레나에 투입한 뒤 승률이 올라서 드디어 이번에 처음으로 실레나 보상 상자도 받게 되었다. 

 

어쩌다보니까 스피릿 챔피언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또 유일하게 막층을 못도는 포션던전이 스피릿... 다음 3월 이벤트 시작 전까지 스피릿 던전과 미궁에 번개를 대부분 다 쓸 것 같다.

 

 

다음 3월 합성 챔피언. 3월 7일 목요일에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때까지 클보 보상 상자에서 파편이 좀 나와줘야 할텐데. 아직 초악 최고 상자 보상이 안되고 우리 클랜이 악몽, 초악을 클리어를 못해서 2배 보상을 못받아서 소환러시가 가장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