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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플레이 일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 1일차 - 오늘부터 시작하는 무인도 생활 [은하]

by 이즈/ 2020. 4. 20.

안냥 :9

오늘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입문한 동린이여요 !

스위치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달 내내 유튜브 방송으로 모동숲 간접체험을 하다가

운이 좋게 16일에 스위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택배 배송시간이 꽤나 늦은 편이라

저녁 늦은 시간에 스위치를 수령하게 되어서 

17일 밤부터 동물의 숲을 시작했어용 !!!

 

모동숲도 플레이 일지를 블로그에 꾸준히 올려볼 생각인데요,

저는 오렌지섬/북반구/리얼타임/타임슬립X 로 느긋하게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원래 취향존중력이 쩌는 편이고 귀여운 걸 좋아하며,

무언가를 판단할때 언제나 기준이 확실하고 좁은 편이 아니라서요.

주민들은 정해둔 위시는 있습니다만

주민들을 인기주민들로만 채우지 않고 다양하게 받을거예요

 

(!!주의!! 주민위시에 아이다포함 !!)

 

 

 

 

사실 모동숲 플레이를 꿈꾸며 각종 자료들도 찾아보고

유튜브 방송도 많이 봤지만 특정 종족 주민들 중에 비호가 있기는 했지만,

인기 하위권인 주민들 중에서도 제 눈엔 귀여운 아이들이 많더라고요ㅎㅎ

 

두근두근 떨리는 무인도 생활.....!

저도 드디어 입주합니다 ㅠㅠㅠㅠ

 

 

 

 

 

반가워 콩돌이 밤돌이 ㅠㅠㅠㅠ

진짜 모동숲 너무하고 싶은데 할 수 없으니까,

인터넷으로 온갖 자료들 찾아보다가

얘네가 손에 있는 점으로 구분 가능하다는 TMI를 찾았어요 ㅋㅋㅋㅋ

게임내에서 구현은 안되어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ㅋㅋ

 

 

 

 

플레이어 이름은 [은하]입니다.

 

TMI입니다만...

블로그 필명은 [이즈] 인데요, 

제 실명의 가운데 이름이 "은/는/이/가" 할때 은, 이라서 

be동사의 is=이즈 이고,

'은하'도 그냥 은으로 시작하는 단어라 은하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요렇게.

나중에 게임내에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니까

초기에는 별 고민 없이 골랐어요.

저는 원래 취향이

남자아이 같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중성적인 느낌

좋아하는 편이라 눈도 속눈썹 없는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유튜브에서 여러번 본 대사이지만

내가 또 게임하면서 직접 들으니까 새롭네요

 

 

 

지형은......

그냥 보기에도 괜찮아보이는거 없는데...

리셋하고 노가다하는건 원래 제 취향에 맞질 않아서

그냥 이 중에서 안내소가 가장 비행장과 가까워보이는 1번을 골랐습니다.

 

 

 

 

 

난 인터넷 없이 하루도 못 사는 사람이라...

 

 

 

 

섬은 오렌지섬, 비행장은 녹색입니다.

비행장은 노란색이 가장 예쁘던데 사실 별 상관없는 것 같아서

역시 이것도 리셋은 안했어요. 

참 꽃은 아네모네더라고용 ! 

 

 

 

 

지형과 과일 등등 다른 요소랑 달리,

주민은 "아이다"가 나오면 리셋할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아이다가 안걸렸네요

 

초기 주민 두명 + 그 뒤로 입주하는 3명은,

인테리어가 고유 인테리어가 아닌 부분 때문에

위시리스트에 없는 주민들로 채우고

이사로 내보낼 생각입니다.

 

아이다 너무 볼매야....♥

요즘 일부에서 인기있는 인싸개구리 ㅋㅋㅋ

 

 

 

 

 

 

 

반갑다구리 !

 

 

 

 

앞은 이미 (남의 방송이나 일지에서) 수차례 본 내용들이니

빠르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어... 광장이 너무 가까우면 통행이 편할 것 같았는데

시스템이 아니라고 하네요

 

 

 

조금 떨어져서 지어줍니다.

어차피 지형도 나중에 바꿀 수 있고

텐트 위치, 집위치 다 바꿀 수 있으니까

그냥 대충대충 지었어요. 무계획 ㅋㅋㅋㅋ

 

 

 

 

 

뭐야 아그네스 너 귀여워...

너....너..... 발이....발이 분홍색이잖어 ?!

아니 그리고 너는 옷 스타일 끝내준다...

말버릇도 끝내준다 야.. 꿀꾸루래...귀엽다...♥

 

 

 

 

고양이는 언제나 옳습니다.

주민 운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

진짜 동숲에서 크게 비호인 애들이 여캥거루들 밖에 없어서

걔네만 걸리지 말아라... 했는데 ㅎㅎㅎ 둘다 귀엽네요

 

 

 

 

주민 둘의 위치도 광장에서 멀지 않은 쪽에 몰아넣었어요

 

 

 

 

마저마저 인생 어렵게 살필요 뭐있어 구리

일단은 지내보는거지

 

 

 

퀘스트를 해줍니다.

 

 

 

시키는 대로 해줍니다....

 

근데 제가 콘솔기기를 아주 어릴 때 PS2 만져본거 말고는

만져 본 일이 없어서 스위치의 조작이 굉장히 어렵더라고요.ㅜㅜ

닌텐도 스위치 자체에 익숙해지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ㅠㅠ

 

 

 

 

 

 

한국인들의 일처리는 놀랍단다 너굴아

한국와서 한달만 살아봐,

인터넷과 배달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된단다구리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ㅂㅇㄱ

 

 

 

 

섬이름은 크레센도 !

음악 용어입니다

 

그리고 일본어로 초승달은 뜻하는 크레센트(crescent)의 발음,

크레센토와 비슷하기도 하구요.

 

나중에 섬을 음악+우주 관련 느낌으로 꾸며보려고 한건데

계획은 계획일 뿐입니다만 ㅎㅎㅎㅎ 

계획은 창대합니다 일단 

 

 

 

 

오렌지 쥬스 건배 ~~~ !

 

 

 

 

 

 

 

 

 

 

 

 

 

 

 

.

.

.

.

.

이것도 랜덤인가봐

다른분들꺼랑 색이나 패턴이 다르네

 

 

 

 

 

 

이제 본격적인 생활의 시작인가봐요 ♡

 

 

 

 

...는 빚을 지는 것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합니다.

아 이거 굉장히 학자금 대출 느낌이다?

돈 벌기도 전부터 돈 빌리고 시작하는 현실인생....?

 

 

 

 

일단은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한달을 기다린 게임이라긔 ㅠㅠㅠㅠ

 

 

 

 

봐도봐도 마음에 안드는 섬지형 ㅋㅋㅋㅋㅋ

 

 

 

 

가볍게 여권 칭호도 바꿔주고요

이것도 게임 진행하면서 늘어나는 건가봐요

초기에는 설정할 수 있는게 얼마 안돼더라고요

 

 

 

 

그럼그럼 

내가 심사숙고해서 골랐다구

 

 

 

앗?!

 

 

어머낫 귀여워 ㅋㅋㅋㅋ

 

 

 

너굴이랑 대화하면서 스토리도 진행해줍니다.

아무거나 하는 게임이라지만 너굴이 기본적인 퀘스트같은걸 주는데,

초기 도구나 동작방법 같은걸 습득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용

 

 

 

 

낚시에 도전 !

 

 

 

 

와.... 나 게임에서 구현된 낚시가 재미있다고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모동숲에서 처음으로 낚시를 재밌다고 느끼네....?

 

 

 

 

 

너굴아 너굴아 

나 낚시해왔오 ^ㅅ^ !!

 

 

 

 

그래그래 부엉씨.

유튜브 보면서 아무래도 박물관 담당이다보니

너무 얼굴을 자주 보게 된 특수주민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부엉씨 내적 친밀감 느껴진다야 ㅋㅋㅋㅋㅋ

 

 

 

 

뭐 대충 이런것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시피도 알려주고 꽃 씨앗도 주고요.

꽃도 섬의 꽃 하나+너굴이가 주는 종류의 꽃 이렇게 두개가

마일섬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용...?

 

 

 

 

낚시도 곤충채집도 다 재밌네요

 

 

 

 

너굴이 알려준 레시피로 도끼도 만들어서

나무도 하고.

당장 쓸데 없어도 재료를 미리 확보해 두는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오오

 

 

이게 다들 삽으로 뒤에 밀리지 않게 구멍을 파서 하시던데

그렇게 안해도 8번을 다 칠수 있기는 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해보니까 10%정도는 8번, 85%정도는 7번, 5%정도는 6번이하 정도 확률...?

 

 

 

 

 

부지런히 채집을 해줍니다 ㅎㅎ

아무래도 타임슬립 안하고 진행할거라

오늘 잠들기 전에 최대한 진행을 좀 해두려고 해요

 

 

 

이제 부엉씨가 오실건가 보네요

 

 

 

그럼그럼

 

 

 

 

나중에 박물관이 될 자리이니까

동선을 생각해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지어줄게요

 

 

 

우리집 바로 옆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중에 옮기더라도

일단 초반에 자주 들락거릴 것 같아서

그냥 바로 붙여버렸어요 

 

 

 

 

 

와 디테일보소 ㅠㅠㅠㅠㅠㅠㅠ

찰스야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주민리스트 볼 때 이미지로 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인게임 안에서 이렇게 만나서 대화나눠보니까

엄청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내일 부엉이 올때까지는

추가적인 생물 기부가 안되길래

집 앞에 적당히 쌓아놓고 있어요

 

(스포일러. 이게 며칠 뒤에 엄청난 양으로 변하는데...)

 

 

 

 

 

 

 

받은 팬지도 광장 옆에 심어주었어요

현실에서도 원예 좋아하는데~ 

꽃은 너굴상점에서 파는 씨앗으로

통신없이도 전종류 모을 수 있다고 하던데

부지런히 늘려서 빨리 전 종류 다 모으고 싶어요.

나중에 좀 다양한 식물군 많이 추가되면 좋겠당

 

 

 

메시지 보틀도 주웠어요 !

전신거울로 캐릭터 외관을 바꿀 수 있다 들었는데

전 현재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거울은 나중에 차차 만들어야겠어요~

 

 

 

앗 풍선. 

그러고보니 새총 레시피는 어디서 얻는거지??

 

 

 

아~~ 상점에 팔았네요 ㅎㅎㅎ

 

 

 

 

 

 

앗 눈감았다...!!!

 

 

 

 

으아아아ㅏ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 이거 안쏘이는 방법 아는데....ㅠㅠㅠㅠ

스위치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버튼 헤매는 바람에 

쏘이고 말았네요 ㅠㅠㅠㅠㅠㅠ

 

 

 

흑흑 고마워 찰스야 ㅠㅠ

역시 고양이가 최고야 (응?)

 

 

 

 

 

낚시 너무 재밌어 >_<

 

 

 

 

아닛 ㅋㅋㅋ 낚시로 잡은 물고기들

집 앞에 하나씩 배치해뒀는데

그것도 섬꾸민걸로 쳐줬나봐요 ㅋㅋㅋㅋ

어머나 ㅋㅋㅋㅋ

 

너굴아 니가 우리집 앞마당 꼴을 보면 

나한테 마일리지 못줄텐데 말야 =ㅅ=

 

 

 

빠른 대출 갚기 !

 

 

 

 

 

 

 

 

아 집....

여러븐 그거 아세요 ?

너굴이 악당 아니예요 천사예요....

제가 현실에서... 집 사려고... 대출 받아보려고 하니까...

너굴이가 천사더라고요....

소득도 안따져 이자도 없어 상한기간도 없어 ^_ㅠ

 

 

 

 

 

 

 

 

낚시 왜이렇게 재밌죠...?

아니 진짜 꽤 많은 게임에서 낚시를 해봤지만,

낚시가 재미있었던 적은 동숲이 처음...!!!

 

 

풍선 떨어트리는게

저는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ㅠ

 

 

 

 

첫날이지만 꽤 많은 마일리지를 모와서

(마일리지 모을때 마다 칭호가 개방되더라고요)

칭호도 바꾸어 주었습니다 ㅎㅎㅎㅎ

 

 

 

내일되면 부엉씨도 오고 집도 증축되어있겠죠..?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벌써 11시 41분이네요 ㅋㅋㅋ

 

 

 

 

내일 또 만나 아그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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