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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마인크래프트 야생

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기 #018. 밀밭과 풍차 [1.16 20w11a]

by 이즈/ 2020. 3. 25.

이제 본격적은 건축타임!

지난번에 소공원을 일단락하고, 소공원 기준 3시방향에 폐광

6시 방향에 다리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오늘은 12시 방향에 길을 만들고 그 주변에 농사를 지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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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기 #017. 마을꾸미기-소공원/광산입구/다리 [1.16 20w11a]

이제 마인크래프트 월드 내에 존재하는 중요한 시설들은 전부 공략이 끝났고 기본적인 자동화 농장도 많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건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제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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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작은 동굴들은 전부 꼼꼼히 메워줄게요

횃불작업하고 표면만 덮어도 되겠지만 저는 블록도 많겠다

그냥 다 덮어주는걸 선호해요

 

 

 

 

그리고 나무를 해줍니다.

 

 

 

진짜 나무꾼으로 전직한 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불질러서 나무를 태워버려도 되겠지만

(자작나무였으면 그렇게 했을지도...)

짙은 참나무는 판자도 아니고, 원목을 자주 쓰는 편이라서

그냥 다 벌목을 해주었어요

 

 

 

틈틈히 지형도 다듬어주고요

 

 

불필요한 연못도 전부 메워줍니다.

 

 

 

그리고 다시 또 열심히 벌목

 

 

 

또 깍는 작업

 

 

 

...의 노가다를 반복하여 

짙은 참나무숲을 없애버렸어요 !!!

잔디색이 짙은 부분이 roofted_forest 지형이라 잔디색이 짙은 건데요

거기 심어져있던 짙은 참나무들은 전부 벌목 해주었습니다.... !

여기는 처음부터 잔디색 다른게 안예뻐서

밀을 심어서 지형을 전부 덮어버릴 예정이었는데,

확실히 이렇게 벌목해놓고 보니 그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곳은 메꿔주고

 

 

 

애매한 부분은 다듬어주고

 

 

지형을 정리해줍니다.

 

 

 

산의 모양이 애매한것 같아서 다시 다듬어주었어요

 

 

 

하...이런 애매한 동굴은 왜있는거...=ㅅ=

 

 

메워줍니다...

 

 

 

깍아주고요...

 

 

 

또 메워주고...

 

 

후, 이제 지형작업은 1차 완료입니다.

 

 

 

그리고 그림판에서 나름대로 계획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성의가 없습니다만 ㅋㅋㅋㅋ 대충 계획은 이렇습니다.

일단 길 양옆으로 전부 밀밭으로 바꾸고

길의 끝의 낮은 언덕에는 풍차를 만들 예정인데요.

 

광산입구 앞쪽에 마굿간을 만들예정이라

일단 마굿간을 만들고 뒤편에 밀을 심는게 맞을 것 같아서

오늘은 풍차와, 길 왼편 공간의 밀농장을 우선 만들어볼게요

 

 

 

지형작업 다 한 것 같은데

또 보면 할게 계속 나온다...

 

 

여기는 잔디길로 길을 만들어주었어요

길이 굉장히 길고

전원느낌이 나는 시골길같은 느낌이니

다른 디자인보다 잔디길이 잘 어울릴거예요

 

 

 

이 정도면 괜찮겠죠 ... ?

 

 

낚시터까지 길을 이어주었습니다.

 

 

 

참 포스팅에 항상 적진 않지만

자동낚시도 틈틈히 하고 있어요

 

 

 

농작물도 틈틈히 수확해주고

 

 

 

지형다듬기

 

 

또 지형다듬기

 

 

 

음... 이제 지형은 진짜 그만 다듬어도 될 것 같네요

 

 

 

풍차의 틀을 잡아줍니다.

 

 

 

 

건축자재를 좀 고민했는데,

구글링을 해보니까 풍차라는게

애초에 실용적인 목적의 건물이고

귀족들의 시설이 아니라서

디자인이 투박하더라고요

 

구글링 해보니까 마크 풍차는 목재로도 많이 지으시던데

실재 풍차들은 목재보다는 벽돌이나 시멘트 느낌의 외관이 많아

저도 돌을 이용해서 토대를 쌓아봤습니다.

 

 

모자라는건 자동돌생성기에서 잠수로 돌려주고요

 

 

음..

 

 

 

애초에 계획이란게 있는것도 아니고

(풍차를 만든다!라는거 말고 무계획)

도안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바깥에서 모양을 보면서 작업을 해줍니다

 

 

 

여기까진 일단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이제 토대윗부분으로 풍차 몸체를 쌓아올릴건데요,

여기는 전부터 회백색테라코타를 써보려고 생각했어서

미리미리 주민들에게 잔뜩 교환해둔 테라코타를 가지고 왔어요 !

 

 

 

음.. 그런데 여기까지 지었는데 생각보다 안이쁜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엄청 고민했는데....일단은 자재가 충분한게 없어서 

계속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열공열공

 

 

 

 

오 위로 한단 더 쌓아올리니 괜찮네요

 

 

 

 

응?

 

 

 

아니 이 말 뭐야;;;?

 

 

시강...

근데 이거 비계 원래 엔티티들이 타고 올라올 수 있다는건 알았는데

타고 내려갈수는 없나봐요 ?

자기가 못내려가는 것 같더라고요

 

 

완벽한 원 만들기가 좀 불가능한것 같아서

여기서 타협을 해줍니다...

 

 

 

회백색 테라코타가 처음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안예쁜 것 같아서 좀 실망했는데

완성을 해놓고 보니까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요 !

그래서 이대로 풍차의 외관을 마무리하고

날개를 달기로 했습니다.

 

 

날개는 어떻게 하는게 자연스러울까

유튜브랑 다른 해외커뮤니티를 많이 찾아봤는데요

약간 참고해서 스타일을 잡아봤는데 괜찮은 것 같네요

 

 

양털과 계단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울타리까지 추가.

확실히 이렇게 하니까 더 풍차 날개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날개 방향때문에 좀 고민을 많이했는데

맞게 설치한것 같죠...?

아 그리고 날개 설치하는게 엄청 고난이도였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설치해주고

 

 

비계설치해가며 힘들게 완성시켰네요;;

 

 

 

잠깐 모자란 양털 가지러 다녀오는 사이에

몬스터들이 제 풍차를 점령해버린 상황 ㅠㅠ

아니 그리고 말 진짜 시강이다.....

 

 

으으 크리퍼...

 

 

 

 

모야 던전이냐고;;;

안에 왜이렇게 몬스터 스폰 많이 됐냐..?

 

 

 

으아 풍차가 아니라 던전인줄 ㅋㅋㅋㅋㅋ

횃불작업부터 할 걸 그랬네요

 

 

 

 

괜찮은 것 같죠....?

 

 

 

 

오른쪽 하단 날개

 

 

 

그리고 마지막 왼쪽 상단 날개까지

 

 

 

휴, 완성했습니다 !

 

 

 

내부는 아직 이모냥 이꼴인데요;;;;

일단 참나무 목재가 부족해서 급하게 묘목을 심었는데

나무가 자라는 동안에 바깥부분 꾸미는 걸 먼저해야해요

 

 

 

풍차 주변에 뼛가루를 적당히 뿌려서

자연스럽게 풀과 나무들을 심어줄게요

 

 

 

 

저는 제가 꽃을 직접 심는거보다

뼛가루가 자연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입구까지 길을 연결해서 완성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밀밭을 만들어줄게요

풍차는 역시 밀밭 사이에 있어야죠 !

 

 

 

 

 

물작업하기 애매한 남는 1~3칸 짜리들은

울타리를 설치해서 자연스럽게 꾸며주었어요

 

 

 

잭오랜턴을 설치할까하다가

건초더미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오른쪽 부분은 다음에 하기로 한 부분이고

1차적으로 목표했던 왼쪽 밀밭부분의 경작이 끝났습니다.

 

 

 

이제 파종을 해줘야죠

 

 

 

씨앗을 일부러 굉장히 많이 모와두었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원래 여기 밀밭 장식이라 심어놓고 안건드릴 거였는데

씨앗을 얻기 위해 수확과 파종을 반복해주었습니다.

 

 

점점 넓어져 가는 밀밭

 

 

 

밀이 자라는 동안 내부를 꾸며볼게요

 

 

비계를 모두 철거해주고

 

 

 

남아도는 짙은 참나무 원목으로 중심을 잡아줍니다.

 

 

 

반블록으로 계단처럼 빙 둘러서 작업해주었어요

사실 지하로도 만들까 고민중이긴 한데

아직 결정을 못해서 지상 부분만 작업했습니다.

위쪽 공간은 사용할게 아니라 장식만 신경써주었어요

 

바닥은 깔끔하게 안산암으로 바꿔주었어요

 

 

 

건초더미를 이용해서 적당히 데코레이션을 해주구요

 

 

주민을 옮겨줍니다.

처음부터 이 풍차의 역할은 정해져있었습니다.

농부 주민들을 가둬둘 NPC거래소이죠

 

 

 

 

 

위치가 멀어서 레일을 진짜 많이썼네요

 

 

 

차곡차곡 한마리씩 카트에 태워서

 

 

 

목표한 위치에 쏙쏙 넣어줍니다.

 

 

 

 

 

나란히 나란히 주민을 넣어주고

 

 

 

퇴비통을 설치해주면 완료 !

애초에 NPC거래소로 쓸 예정이었고 농부 직업의 주민은 

9명을 넣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자리를 3칸씩 잡아서 만들어준거예요

 

 

 

 

농부는 총 9명을 넣었고 

밀+감자 x3 / 밀+당근 x3 / 밀+사탕수수 x3이 되도록

거래물품은 계속 초기화시켜서 작업해주었어요

 

 

 

 

틈틈히 밀밭도 계속 넓혀주고요

 

 

 

몬스터가 스폰되어 주민들이 사망하면 안돼니

광원작업도 꼼꼼히 해줍니다.

카페트는 빛을 통과하기 때문에

바닥에 조명블록을 설치한 뒤 카페트로 가려주면 돼요

 

 

 

풍차니까 퇴비통도 여기에 설치해줍니다 ㅎㅎ

맨날 일일히 하나씩 넣었었는데 드뎌 퇴비통도 자동화시키네요

 

 

 

랜턴도 만든김에 주민 번식장과

 

 

 

낚시터에도 설치해주고요

 

 

밀밭 경계부분의 울타리도 랜턴으로 장식해주었어요

 

 

 

 

 

 

틈틈히 자동낚시 돌려서 얻은 인챈트북

 

 

 

겉날개에 인챈트를 해줍니다.

 

 

 

 

그렇게 오래 안잤나...? 

 

 

 

 

 

그리고 중요한 농부들의 거래품목

첫번째 거래품목뿐 아니라 두번째 거래품목도 중요한데

저는 호박이 안나온 농부주민은 전부 죽이고 

다시 새로운 주민 데리고 와서 작업할거라

틈틈히 거래해서 레벨업도 시켜주었어요

 

 

 

 

농부는 이렇게 처음 3줄의 거래품목이 젤 중요한데요,

 

 

 

이렇게 되면 이 주민은 죽이고

새로운 주민을 다시 채워놓고 작업해야합니다...

 

호박이 굉장히 빨리자라는데다가 100% 자동화가 가능한 품목이고

거래할때 수량도 적어서 에메랄드 벌이용으로 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농부의 거래품목에는 호박이 없으면 불편해서 꼭 호박을 띄어요.

 

 

 

아이템 액자를 달아서 주민들의 거래품목을 표시해줍니다.

이 중에 몇몇이 호박이 없어서 죽이고 다시 작업해야하는데...

번식장의 주민 숫자가 충분히 늘어날 때까지 다른 작업을 먼저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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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기 #019. 지하공원 - 01 [1.16 20w11a]

20w11a 버전의 마지막 플레이 기록입니다. 오늘은 분량이 짧은 편이예요 ▶ 1화부터 정주행하기 ▶ 지난회차 #018. 밀밭과 풍차 보러가기 지하공원을 슬슬 꾸미기 위해 공간을 다듬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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