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기 #017. 마을꾸미기-소공원/광산입구/다리 [1.16 20w11a]

이제 마인크래프트 월드 내에 존재하는

중요한 시설들은 전부 공략이 끝났고

기본적인 자동화 농장도 많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건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제가 제일 많이 하는게 건축이지만,

블로그 포스팅으로 올리기엔 과정이 썩 재미없는 것 같더라고요

과정을 빠르게 스킵하면서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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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기 #016. 양털 자동 농장 [1.16 20w11a]

 

 

소공원을 꾸미고 있습니다.

나뭇잎은 섬세한 손길이 있는 도끼를 사용하다보니

나무 할때 실수로 하나 둘 씩 캐개 된걸 모와둔 건데요

저는 나뭇잎을 좋아하는 편이라 건축할때 많이 사용해요

 

참, 나뭇잎 위에는 몬스터가 스폰 안돼기도 하고요 ! 

 

 

 

공원 안쪽의 돌바닥도

전부 흙블록으로 바꿔줍니다.

이 공원은 몬스터 타워 밑부분에 위치해있는데

가끔 몬스터가 죽지 않고 남는 경우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나뭇잎으로 담장을 두칸 쌓아주었습니다.

 

 

 

적당히 뼛가루르 뿌려서 

풀과 꽃들을 자라게 해주고

너무 지저분한 부분은 다듬어 줄게요

 

 

 

그리고 모서리에는 달콤한 열매를 심어줍니다

달콤한 열매가 데미지를 입히고 속도를 느리게해서

굉장히 귀찮긴 한데 텍스쳐가 너무 예뻐서

인테리어 할때 활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위에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마음에 듭니다

 

 

달콤한 열매가 전부 다 자란뒤에

붉은 열매가 맺히면 더 예쁠거예요

 

 

 

그리고 빙 둘러서 석재벽돌로 길을 만들어줍니다.

 

 

 

 

 

 

아래반블록으로 작업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온전한 블록으로 했는데

나중에 바꿀지도 모르겠어요

 

 

 

 

빈 공간도 꼼꼼히 매꿔주고요

이 공원의 아래부분도 지하공원인데,

그 부분의 천장을 높게 뚫어줄거라

지상 작업도 대충하면 안돼고 꼼꼼히 해줬어요

 

 

 

 

모래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으니 전부 캐주구요

 

 

 

오늘따라 고양이가 많이 스폰되는 느낌 ?!

고양이는 크리퍼를 쫒아주니까 건축하는 동안

혹시 모를 크리퍼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2~3마리 데리고 다녀봅니다

 

 

 

꼼꼼히 매꿔주고

 

 

 

캐는 거보다 블록 설치하는게 더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후...

 

 

 

 

귀여운 고양이들

 

 

 

아 비켜;; 방해하지마;;;

 

 

 

...는 말안듣던 고양이가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다가 달콤한 열매 덤불에 찔려서 사망..

 

모야...

 

 

남은 고양이들은 안전하게 고양이 방에 데려다둡니다;;

하여간 고양이란 귀여운거만으로 존재의의를 다한 생명체이니 이해해줍시다

 

 

대충 완성 !

 

요 공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길을 이어 건축을 해줄거예요

이게 완전히 마을의 중심은 아니겠지만

이 부분을 축으로 구역을 나눠나갈겁니다

 

 

 

가로등을 세우려고 했는데

가로등 디자인을 좀 고민중이라 횃불작업은 아직 덜 했습니다.

 

 

 

이제 주변 지형을 좀 다듬어볼까요 ?!

 

 

베이스로 자리잡은 이곳은 스폰청크인데,

스폰청크 바로 아래에 폐광이 있습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추후로 건축하다가 알게된 사실이

별개의 폐광 두개가 가깝게 붙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삽을 우클릭하여 길을 내줍니다

이 잔디길 위에느 몬스터가 스폰하지 않아요

 

 

 

지형을 꼼꼼히 다듬어줍니다

 

 

 

여기가 바로 폐광으로 이어지는 자연동굴인데요,

조금만 다듬어서 입구를 자연스럽게 꾸며주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폐광상자에서 좋은 아이템을 얻은적이 거의 없어

폐광 탐험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라,

여기 폐광이 있는걸 확인만 해놓고 제대로 탐험도 안했어요..;

언젠간 할지도 모르니 입구만 만들려고요 ㅇ_<

 

 

폐광은 역시 참나무 원목이 잘 어울립니다ㅋㅋ

그냥 그런느낌

 

 

 

던전입구냐고 몬스터 왜이리 많오..

 

 

 

흐음...

 

 

 

마음에 안들어서 지형을 좀 다듬어주었어요

역시 광산이라고 하면 적당히 산중턱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폐광입구는 낮은 언덕 초입에 있어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적당히 모양을 잡아주고

 

 

 

불필요한 지형도 다듬어줍니다

 

 

 

최대한 그래도 산 중턱에라도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주변 지형을 높여서 다듬어 주었어요

 

 

 

길까지 연결해주면 완성 !

 

처음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제법 뭐가 바뀐 티가 나죠 ?

 

 

 

 

 

 

 

폐광입구는 소공원을 기준으로 3시 방향이었고,

이번에는 6시 방향의 세계수 방면입니다.

이쪽은 길을 조약돌로 바꾸어주었어요

 

저는 잔디길도 좋아하지만

군데군데 조약돌도 길 느낌을 내는걸 좋아합니다.

 

1.16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현무암(?맞나?) 블록을

써보고 싶은데 파밍난이도가 어려워서 아직 구하질 못했네요..

가스트가 역시 문제인 지형이라...ㅂㄷㅂㄷ

 

 

 

모닥불 작업은 언제나 꽤나 귀찮습니다.

방향 또 멋대로 설치되는거봐...

 

 

 

스폰된 고양이를 또 꼬셔줍니다

 

 

 

 

전부 모닥불로만 할까...하다가

그렇게 하기에는 단차 표현하는것도 어렵고

모닥불의 재료가 너무 어마무시한관계로

반블록과 섞어서 작업하기로 했어요

모닥불이 적당히 오래된 나무 느낌도 나고 괜찮은 것 같네요

 

 

 

길을 쭈욱 이어줍니다

 

 

 

흐음

 

 

 

모닥불도 중간중간 섞어서 장식해주고요

 

 

 

산까지 연결을 해주었고요

요 산은 나중에 약간 폭포를 만들고 둘레길을 만들어

관광지처럼 꾸며보려고 해요 집에서 좀 먼곳이고

여기를 마을의 끝부분으로 삼을 예정이라 천천히 작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예시사진이 검색해도 안나오네;;

이런 식으로 데크에서 폭포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만들고 싶어요

 

 

근데 여기에 또 재수없게 엄청 큰 동굴이 있네요;;;'

 

 

와 진짜 비정상적으로 큰데 ?!

 

 

 

게임 시작 초반에 발견했으면

지하 베이스 삼았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은

엄청 난 크기에 동굴이더라고요

여기를 전부 메꾸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나중에 그냥 입구만 막아야할 것 같아서

몬스터 스폰 방지를 위해

틈틈히 횃불작업을 해줍니다.

 

 

 

음?

 

 

 

재수없게 거미스포너인데요.

또 재수없게 왜 상자가 없죠...?

원래 상자가 없을 수도 있나..;;; ?

 

 

 

거미스포너라서 나중에 경험치 농장을 만들지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 모르니까 좌표를 체크해둡니다.

 

 

 

 

 

다리의 마무리 작업을 마저 해줍니다.

 

 

 

후. 이정도면 적당히

오래된 것 같아보이는 다리가 완성되었네요

 

울타리는 전에 정글나무 울타리를 실수로 잘 못 만들어서

모와둔 것들로 위치만 좀 표시해뒀고

나중에 셜커상자 챙겨서 정글가서 한꺼번에 나무 많이 해와서

울타리 작업과 조명작업을 더 해줄 예정입니다.

 

 

 

 

 

나중에 양옆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지나는 느낌처럼 만들어줄거예요

 

 

 

 

자꾸 시끄럽게 굴길래 뭔가 했더니 회로뒤에 숨은 좀비..

 

 

 

이거 하는데 진짜 오래걸렸고

실제로 만들어 놓고 뿌듯하기까지 했는데,

스크린샷으로 보니까 대개 별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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