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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정보/인테리어 팁

원목가구 선택시 하드우드 소프트우드 차이점

by 이즈/ 2019. 12. 4.

 

원목가구를 구입할 때 하드우드, 소프트우드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

의외로 가구를 구매할 때 이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의 차이를 잘 모르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하드우드가 좋다고 들어도 왜 좋은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원목가구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의 차이점을 한번 살펴볼게요.

 

 

 

 

 

 

 

1. 하드우드

 

나무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두가지로 살펴볼때,

하드우드(Hard Wood)는 표현 그대로 '단단한 나무'를 말합니다.

이 단단한 나무란 그냥 표면의 느낌이나 감촉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성장이 느린 대신 더 촘촘하고 밀도 높게 자라는 나무의 목재를 말합니다.

느리게 성장하는 만큼 나무의 결 또한 더욱 선명하고 단단하여 고급 목재로 사용되며

느리게 자라니 그만큼 생산량이 적을 수 밖에 없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멀바우, 고무나무, 아카시아, 오크나무, 호두나무(월넛) 등이 하드우드에 해당됩니다.

 

단단한 만큼 휘거나 갈라짐 등이 거의 없고 조직이 치밀하기 때문에 무게도 무거운 편이예요.

진하고 선명한 무늬를 가진 경우도 많고, 단단하기 때문에 벌레가 파고들기도 어렵습니다.

 

 

 

 

 

 

2. 소프트우드

 

소프트 우드는 하드나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른 나무들을 말합니다.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라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내구성은 하드우드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표면에 코팅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찍힘이나 스크래치에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소프트우드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들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소프트우드는 침엽수 계열의 목재들이 많고 

하드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목재이기 때문에 가공이 쉽고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디자인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3. 하드우드VS소프트우드

 

하드우드가 가공이 어렵고 생산량이 적어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무조건 하드우드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소프트우드는 가공이 쉬운 만큼 가구 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상품에 이용될 수 있고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기도 합니다.

 

  하드우드 소프트우드
수명 관리에 따라 100년이상도 가능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10년정도
내구도 기공이 촘촘해 매우 단단하다 기공(공기구멍)이 많아 가구 전체에 사용되기 어려워 내부 자재로 사용되거나 가구의 다리 등은 철제나 하드우드와 같은 소재가 보조로 사용된다.
디자인 나무 자체의 고급스러운 나이테와 무늬로 고급 가구용 목재로 각광받으나 가공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하드우드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하지만 가공이 쉬워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가격 소프트우드에 비해 비싸다 하드우드에 비해 저렴하다
종류 월넛(호두), 아카시아, 멀바우, 물푸레 나무 등 소나무, 삼나무, 오동나무, 뉴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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