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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정보/인테리어 팁

새집증후군 원인과 예방방법 알아보기

by 이즈/ 2019. 12. 20.

새집증후군이란 집이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통합하여 이르는 용어입니다. 새집증후군의 주된 원인으로는 벤젠·톨루엔·클로로폼·아세톤·스타이렌·폼알데하이드 등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집을 지을 때 발생한 라돈, 석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오존, 미세먼지, 부유세균과 같은 오염물질이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이 밖에도 곰팡이, 바이러스와 같은 세균, 진드기 등의 생물도 실내공기를 오염시키기도 하죠. 이러한 오염물질이 건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축적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사람이 이러한 오염에 짧은 기간 노출이 되면 두통, 눈·코·목의 자극, 기침, 가려움증, 현기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새집증후군의 가장 주된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는 벽지, 가구, 바닥 등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접착제 성분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장 10년까지도 유해물질이 방출된다고 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가볍게는 아토피 피부염부터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심하면 장기흡입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새로지어진 집에 입주하거나 인테리어가 끝나고 바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새집 증후군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

 

 

 

 

1. 공기청정기의 사용

 

요즘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심각성을 알고있고 그로인해 가정집에 공기청정기가 많이 보급되었어요. 이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의 주된 원인인 화학물질을 제거하는데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플랜테리어, 식물을 기르는 방법

 

플랜테리어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ALNT)와 인테리어(INTERIOR) 두 단어가 결합된 신조어입니다. 즉 식물을 인테리어에 활용한 것을 말해요. 널리 알려져 있듯이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고 미세먼지나 일부 화학물질을 정화하는 공기정화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식물에 따라 공기정화능력이 다른데요.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보세요. 

새집증후군의 가장 큰 워인으로 꼽히는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초보자들도 키우기 쉬운 스파티필름이 매우 효과적으로 정화능력이 있음이 밝혀져있습니다. 

 

 

 

 

 

3. 피톤치드의 활용

 

식물을 기르는데 자신이 없거나 식물을 적게 길러 효과를 크게 볼 것같지 않다면 피톤치드를 활용하여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도 있어요. 요즘은 가구를 구매하거나 인테리어를 끝내면 피톤치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있을 정도인데요. 피톤치드는 식물이 나쁜 해충이나 병균을 쫒아내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새집증후군에도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베이크아웃

 

새로 지은 건물에 입주하기 전에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문과 문을 모두 닫되 가구의 서랍과 문짝을 모두 열어놓고 7시간 이상 보일러를 가동시켜 실내기온을 섭씨 35~40도로 유지시켜줍니다. 이 과정에서 가구, 벽지, 바닥재에서 오염물질이 다량 방출됩니다. 이후 창문을 열어 1~2시간 동안 환기를 시키고 다시 베이크 아웃을 진행하는 식으로 4~5회 반복하면 되는데요, 주의할 것은 베이크 아웃 과정 중에 건물 내에 있어서는 안 되며 창문을 열기 위해 방으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베이크아웃으로 모든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추후 거주하면서 지속적인 환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방법으로 추가적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걸러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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