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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정보/인테리어 자료

화사한 느낌의 여자 작업방, 서재 꾸미기 서재 인테리어

by 이즈/ 2019. 12. 2.

이사갈 집의 서재(작업방)를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면서 

자료를 찾아보는데,

흔히 많이들 서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이런 서재

너무 하기 싫었다

 

 

 

그런데 가구회사들 카달로그를 암만 봐도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과장님이 상담실 책상이 부서졌다며

다리좀 고쳐달라고 (그게 왜 나한테 왔을까) 요청이 와서

상담실을 갔다가 갑자기 삘이 딱 왔다.

 

이거야 이거 !! 이런 느낌 !!!

 

네일샵이나 에스테틱 상담실 느낌 !!!

 

 

 

사실 서재라고 부르기에는 뭐하지만

거기서 일하고 책볼거니까 서재지 뭐.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화사한 느낌이 들고

책만 가득가득 들어있는 책장이 아니라

적절히 소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가구 선택이 돋보인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아무래도

책상을 문쪽을 바라보게 배치하는게 아니라

벽을 바라보게 배치하는게 익숙해서

이 구도가 좀 더 편해보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인테리어.

ㄱ자 책상에 각종 문구류를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함과

서류와 책들을 보관할 수 있는 책장까지.

 

 

 

이런 아기자기한 느낌도 귀엽다. 

 

 

 

 

이렇게 책상 높이가 다른 것 두개를 배치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게

스페이스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용이할 것 같다.

 

 

 

 

 

 

 

이건 진짜 우리 회사 상담실 중 하나랑 똑같다.

뒤에 달린 커튼으로 옆 방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며...

 

 

 

사실 요즘은 책을 사서보기보다는

전자책이나 도서관을 이용해서 보는 편이기도 해서,

새로운 책은 잘 안사는 편이라 책장으로 가득한 서재보다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작업실 공간이

내게는 더 잘 맞는 것 같다.

또래에 비해서 내가 책이 많은 편인건 사실인데,

방하나를 아예 통으로 책장으로 채워야할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내 취향대로 아기자기한 작업실로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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