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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테라리아] PC버전 2회차 플레이 #001 : 시작하기

by 이즈/ 2019. 10. 22.

요즘 모바일게임 <왕국건설스토리>를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왠지 하다보니까 테라리아가 하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테라리아를 플레이해보았다. 무슨 연관인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계속 하고 싶어졌던 <테라리아> 정확히는 몇회차 플레이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일단 세이브파일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2회차라고 우겨본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계정이 있지만, 개인적인 플레이 성향상 초반플레이를 좋아해서 왠만한 게임들을 대부분 엔딩까지 잘 보지 않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거의 게임 한지 1년 넘어서 기억도 잘 안나기도 하고.

 

 

 

스폰포인트가 딱 설원이랑 초원 경계

 

 

 

 

 

처음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바로 나무하기. 틈틈히 나무 베어주고 도토리도 다시 심어준다. 

 

 

 

해바라기도 바로 근처에 있고, 상자도 초반에 바로 발견. 주괴와 햇불이 들어있어서 아주 적당함 !

 

 

 

 

스폰포인트 바로 옆에 지하로 이어지는 동굴이 있어서 일단은 여기를 활용해서 임시집을 만들어볼까 싶다.

 

 

 

일단 대충 방 2개 완성. 생각해보니 나중에 여기서 보스전 하기는 좀 불리할 것 같고. 어느정도 장비 모은 다음에 지상으로 집을 이사시켜줘야할 것 같다.

 

 

 

하필 날씨가 비가 와서...... 게임 날짜 기준으로 2일부터 4일까지내리 비가 왔다. 비가 오는 동안 할일 없으니 모와둔 나무로 틈틈히 방이나 늘렸다. 밤에는 가끔 좀비 한두마리씩 떨어진거 잡아주기도 했고.

 

 

할로윈 시즌이라서 할로윈 가방을 드랍하고 있다. 게임 참 적절한 시기에 시작한듯 ㅋㅋㅋ

첫 명품가방에서 코스튬...을 원했으나 액자 얻음. 

 

나쁘지 않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지하 탐험. 상자도 열어주고 광석도 캐주면서 진행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집 위치 선정 탁월했음. 바로 대동굴로 이어지는데다가 은, 금광석까지 충분히 나왔다. 상자는 많지 않았지만 광석이 충분했다.

 

첫 하트

 

 

 

 

일단은 인벤토리 비울겸 위로 돌아와서 장비제작.

근데 제작할때 아무 생각없었는데 단검이 아니라 '검'을 만들었어야하는데 ㅠㅠㅠㅠ 괜히 아까운 은주괴만 날렸네. 

 

 

 

 

조금 내려가다보니 바이옴이 설원으로 바뀌는데, 살얼음에서 착지 잘못했다가 처음으로 쥭음......ㅠㅠㅠㅠ

원래 테라리아야 뭐 죽어가면서 하는 게임이라지만.....

 

 

 

일단 죽어서 집에 온김에 검부터 제대로 만들고

 

 

 

 

집 주변도 돌아다녀보기. 스폰포인트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니 사막-코럽션-정글.

이대로 맵 끝에 낚시꾼이 있는지까지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영혼을 먹는 자 때문에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

 

 

 

다시 스폰포인트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설원지대쪽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지상에서 대동굴로 이어지는 긴 통로가 있었는데, 여기도 광석도 보석도 많았음. 에메랄드, 사파이어, 토파즈, 자수정, 루비 골고루 나오는데 역시 다이아만 없다.

 

 

 

일단 인벤비우러 다시 집에 왔다가 명품가방 하나 얻은거 열고 사신 코스튬을 얻었다 !!!

이번 할로윈 시즌에 코스튬 다 모와둬야지... 금화도 많이 모와서 NPC 아이템도 다 사고 싶은데 자꾸 죽어서 금화 떨구니까 가능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나 테라리아 100시간 했는데 ㅋㅋㅋㅋ 몰겠다 내 게임실력.....

 

 

설원지대 첫 지하 상자의 상태가 ?!?!?!?!?!?!

 

 

 

 

꺄아아아아마아마아ㅏ사아아ㅏㅇ!!! 미쳤다...!!

별똥별 주우러 다녀서 얼른 마나채워야겠다....!!!!

 

 

어.... 10초전까지만 해도 나 운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여기서 얘를 만나 ... ?

가까이 가면 님프로 변해서 공격해오는데.... 지금 내 장비상태로는 잡을 수 있는 녀석이 아니니 아쉽지만 도망가기로. 아쉽다 스폰율 1% 안되는 희귀한 몬스터인데. 

 

 

 

 

하트들도 차곡차곡

 

 

 

 

그렇게 깊지 않은 곳에 마블지대가 있다. 일단 내 스펙으로는 도전해볼 수 없으니. 일단은 다른쪽을 탐험하기로. 여기는 나중에 다시 오자.

 

 

 

제빙기를 얻어야하는데. 제빙기가 계속 안나오곤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자 운이 굉장히 좋은편이다. 보스소환 아이템도 나오고 주괴도 나오고. 

 

 

 

인벤비우러 집 돌아와서 전리품 확인하고.

미리 방을 만들어 두어서 NPC들이 바로바로 입주를 완료했다. 잡상인, 폭상, 간호사까지. 

 

 

만들 수 있는 것들 만들어준다. 갈고리를 얻었으니 이제 밧줄의존해서 불편하게 탐험하던것에서 벗어나서 좀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 아직 갑옷을 제대로 갖추지를 못해서 전투는 최대한 조심해서 해야한다. 

 

 

 

일단은 잡상인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산다. 돼지저금통x2, 낫, 잠자리채.

 

 

 

마침 비오는 날이니 잠자리채로 돌아다니는 벌레랑 황금물고기도 잡아두고. 

특히 벌레는 찾으려고 하면 잘 안보여서 보일때마다 모와두는게 좋은 듯 하다.

 

 

 

아래쪽을 확장해서 상자방으로 만들 생각인데 일단 지하로 내려가기 전에 방들을 몇개 더 만들고 상자 정리를 조금씩 시작해야할 것 같다. 광석을 좀 더 모와서 어느정도 방어구가 되면 정글이나 사막으로 가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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