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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안전한 실내화초 !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기르기 쉬운 식물 소개

by 이즈/ 2021. 1. 31.

< 고양이에게 안전한 실내화초 !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기르기 쉬운 식물 소개 >

 

 

고양이와 함께 사는건 행복하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나서 포기한 실내 가드닝....

이사가는 집은 공간이 좀 넓고 다시 가드닝을 시작해보기 좋은 환경일 것 같아서

다시 식물들을 키우려고 여기저기 좀 알아봤다.

 

확실하게 고양이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들 중에

실내에서 기르기 괜찮은 것들을 정리해봤다.

나도 전문가는 아니고 인터넷 서칭으로 찾은 것이니 왠만하면 다시 한번 확인 거치길 추천!

 

참고로, 독성이 없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양이가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다.

본인 고양이가 풀을 다 뜯어먹는 편이라면 식물은 집에 안들이는게 이롭다.

 

 

 

1. 테이블야자

기르기 쉬움, 예쁨, 이국적인 느낌 물신, 고양이에게 짱 안전(별표 다섯개★),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월동은 주의가 필요해서 실내에서 월동하는 걸 추천. 

이름에 '야자'가 들어간 식물들은 대체로 고양이에게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장 확실하게 알려진 테이블야자, 아레카야자가 아닌 경우는 확인이 필요하다.

주의해야할게 '홍콩야자'같은 경우인데 얘는 이름만 야자지 '야자과'가 아니라 '두릅나무과'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식물 이름은 유통과정에서 붙은 원예용 이름인 경우가 많음으로

식물을 구입하기 전엔 해당 식물의 학명을 검색해보는게 좋다. 

 

 

2. 보스턴 고사리

기르기 쉬움, 시원한 느낌, 이국적인 분위기, 그늘에서도 잘 자람, 고양이에게 안전한 대표적 식물.

개인적으로 고사리가 식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전에 많이 길렀었는데,

습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집이 너무 건조한 환경이라면 추천하진 않는다.

건조한 환경에선 잎이 잘 떨어지고 끝이 타들어가서 떨어진 하옆 청소가 번거롭다.

추위에는 썩 강하지 않은 편이라 베란다가 추운 편이라면 실내에 들여야 한다.

+ 이웃사촌인 아디안텀 역시 고양이에게 독성없고 굉장히 아름다운데 보스턴 고사리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3. 페페로미아 속 식물들

'페페'라는 이름을 달고 유통되는 아이들. 지금도 기르는 사람 많이 없는거 같은데,

나는 이 페페들을 참 좋아해서 아주 많이 키웠었다.

그냥 길가다가 페페 두 종이 너무 예뻐서 충동적으로 사와서 그렇게 가드닝에 입문했더라는....

특히 좋아했던 신홀리페페는 꼭 다시 키우고 싶어서 다시 찾아보는데,

확실히 대중적이지 않은 편이라 정보가 부족하다. 

공인된 기관에서 '안전하다'라고 인증받은건 맞으니 세부 종류에 대한 안전은 아래 글 참고

▶ 참고(영문)

https://leafandpaw.com/2017/12/07/pet-safe-peperomia-guide/

 

Peperomia Party: A Guide to Peperomia | Leaf and Paw

Peperomia are one of the best non toxic indoor plants for pets, so I think it's time for a lesson in caring for these guys.Time for a peperomia party.

leafandpaw.com

┕ 포스팅 작성하신 분이 나처럼 페페로미아 홍보에 아주 적극적이고 새로운 품종에 대해 안내도 해줌으로

참고해볼만 하다고 본다. ㅋㅋ 나랑 비슷한 분을 멀리 외국에서 만나서 기쁘네..

 

내가 추천하는건 아래 종들.

페페로미아 속 식물들 특징은... 잘 자라며 직사광보다는 반그늘을 추천. 특별한 병충해도 없고 진짜 잘 자란다.

수경재배도 괜찮은데 뿌리내림이 좋은 편은 아니라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해야한다.

사이즈가 컴팩트한 편으로 테이블 위나 행잉 화분에 잘 어울린다.

 

(가) 신홀리페페

 

(나) 수박페페

 

(다) 줄리아페페

- 내가 키웠던 줄리페페(화원이름표엔 그랬음)는 성장이 매우 느려서 손이 덜가고

늘어지는 경향이 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판매 사이트들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가 싶어서 애매하다.

아몬드페페랑 줄리아페페를 혼동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하간 초보 추천 식물.

 

 

 

 

4. 동백

아 진짜 너무 예뻐. 내가 사랑하는 꽃나무. 꼭 키워야지. 많이 키워야지....!

반그늘-말이 반그늘이지 꽃 보려면 적당한 일조량 필수. 일반적인 아파트 베란다면 ok. 남향 아니어도 꽃 꽤 잘 핌.

꽃도 예쁘지만 잎도 반짝반짝하니 예쁘다. 통풍 중요. 물도 중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튼튼한 편.

동백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품종이라 매우 많은 개량종이 있으니 취향 껏 입문 하면 된다.

 

 

 

5. 아프리칸 바이올렛

컴팩트한 사이즈에, 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이 피는 사게절 화초. 반그늘에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며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여름에는 꽃 보기 힘들지만 가을~봄까지 계속 꽃이 피고 진다.

깍지벌레를 비롯한 일부 해충만 조심하면 기르기도 까다롭지 않은 편. 

매니아층이 두텁고 널리 사랑받는 화초라 역시 다양한 품종이 있고 독성도 없어 안전하다.

https://africanvioletsocietyofamerica.org/

 

African Violet Society of America

Interested in African violets? AVSA is here to help! We are a non-profit, educational organization dedicated to helping African violet enthusiasts enjoy these beautiful plants.

africanvioletsocietyofamerica.org

해당사이트 photo gallery를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은 바이올렛 품종 확인 가능

 

 

6. 아스틸베

크게 대중적이진 않은 것 같은데 절화로 좀 더 유명한 식물이다

나도 키워본적은 없는데... 너무 예뻐서 키워볼까 여기저기 좀 알아보다가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이란걸 알게되어서 소개해본다.

 

 

 

 

7. 후크시아

한때 엄청 유행 끌어서 나도 좀 키웠었는데 키우기 좀 어려운.....

 

 

8. 번외- 다육식물편

다육식물에 관심은 없는 편이지만... 자료찾다가 나와서 같이 정리해본다.

안전한 다육식물을 아예 '군'으로 대량 정리해놔서 

본인이 다육이와 고양이를 같이 기를거면 참고해보시기를.

https://succulentsbox.com/blogs/blog/toxic-and-non-toxic-succulents-for-pets

 

Toxic and Non-Toxic Succulents for Pets

If you love both succulents and pets, you probably at one point worry if those two can coexist happily in your house. This article will provide many helpful information about toxic and non-toxic succulents for your pets.

succulents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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