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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정보/인테리어 소품

요즘 유행하는 듯한 리빙다이닝 소파 테이블 제품

by 이즈/ 2019. 11. 14.

사실 요즘 유행한다기보다는 몇년 전부터 관련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다가 몇년 전부터 유행이 시작된거 같은데, 요즘 유독 유튜브나 잡지 등을 통해 매체에 많이 노출되면서 관심도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먼저 해당관련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국내 가구회사들도 많이 만들어내는 제품이죠. '리빙다이닝' 이라는 단어에서 보이듯이 주방과 거실을 합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제품인데, 주방이 작게 나오는 작은 평수의 아파트 구조 특성상 거실에 식탁도 두고 소파도 두기 어려우니 어떻게든 둘다 활용해보기 위해 나온 제품입니다. 

 

저도 주방에 식탁 놓을 자리 없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평수가 작을 수록 가구의 선택이 정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줌을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어요. 이 집 계약 끝나고 이사간 뒤에 저도 리빙다이닝 소파테이블을 놓으려고 요즘 관심있게 찾아보고 있습니다.

 

구매전에 참고하려고 만드는 포스팅임으로...업체와 관계없고 사용 후기도 아님을 참고부탁드립니다.

 

 

무지 리빙다이닝 소파&테이블

가장 유명한건 역시 무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꽤나 오래된 제품인데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잊요. 저도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이 제품의 사진을 보고 리빙다이닝 소파체어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비슷한 제품들을 찾아 헤메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제품이라 구매의사는 없지만 본 것중에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후기를 찾아보니...이래저래 말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잉글랜더 델로이 리빙식탁테이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쇼룸이 포천에 있어서 너무 멀어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가구는 정말 인터넷 구매 비추.... 부피가 큰 만큼 반품교환도 어렵고 가구가 생활의 편리함이나 인테리어를 너무 크게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소파의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다리부분이 가늘고 상판이 얇아 디자인적으로 취향이긴 한데 조만간 쇼룸에 한번 방문해서 실물을 보고 싶어요.

사진으로 볼때는 팔걸이높이와 식탁의 높이 때문에 바짝 당겨서 쓰기 애매할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잉글랜더 델로이 리빙다이닝 식탁(소파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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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 리빙다이닝 테이블 세트

우연히 발견한곳인데 여기것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 고무나무 원목이라는데 나무 색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쁜데.... 우리집에 안어울릴 느낌이지만..... 등받이 쿠션이 분리되는 형태인것도 좀 아쉽지만 나무 느낌이 너무 예뻐서 일단은 아쉽지만 스크랩해뒀습니다. 쿠션이 등받이랑 분리되니 필요에 따라 제거하고 써도 되고 세탁도 쉽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고 정리정돈을 잘 못해서 물건들이 제자리에 못있고 자꾸 밀리거나 흐트러지는걸 싫어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는 거의 식탁에 가까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식탁에 가까운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따로 작업방을 두지 않고 거실에서 컴퓨터로 일하고, 휴식시간에는 컴퓨터로 노는 사람이라 집에 TV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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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모빌 리빙다이닝 세트

이건 2프로 아쉬운 느낌의 한샘제품. 한샘이라는 브랜드를 (품질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 제품은 제 기준에서는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이게 매장가서 실물도 보고 실제로 상담도 받았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거 재질이 고양이들이 참으로 좋아할만한 재질. 고양이 발톱에 쉽게 찢어질 것 같은 느낌 ? 저희집 고양이들이 야물딱지게 긁어놓을 것 같은 제품이라 역시 이것도 탈락. 

 

 

 

기타 제품들 

 

이런 식으로 큰 소파 2개가 결합되는 제품은 애초에 고려도 안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카페같은 분위기도 나겠지만 제 라이프스타일에는 안맞는 제품. 개인적으로 소파를 좋아하지 않아서 소파보다는 체어에 가까운 디자인을 선호하기도 하고 이렇게 다리까지 전부 패브릭이나 가죽으로 되어있을 경우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고양이의 발톱에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오랜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할 것 같은 의자들도 배제했고요.

 

 

 

일본에는 이런 리빙다이닝 테이블 제품이 많더라고요.

 

 

 

 

찾아보다가 정 마음에 드는거 없으면 그냥 원래 계획했던 대로 스타벅스st 원목테이블과 벤치를 두고 좋은 쿠션을 사서 쓸 생각이지만 아직 이사 전까지 시간이 많이 있으니 쇼룸들도 좀 구경해보고 더 찾아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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